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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초콜릿 브랜드 “마르콜리니” 한국기업 인수 Marcolini passe dans des mains sud-coréennes

벨기에 초콜릿 브랜드 “마르콜리니” 한국기업인수 Marcolini passe dans des mains sud-coréennes 한국의 사모펀드 ‘MBK 파트너스’의 일본 투자 계열사 ‘VM2 홀딩스’가 벨기에 명품 초콜릿 브랜드 ‘피에르 마르콜리니(Pierre Marcolini)’의 최대 주주가 된다. VM2 홀딩스는 지난 2013년 1,500만 유로(약 218억 원)에 마르콜리니 지분 47%를 인수한 영국계 투자 펀드 ‘Neo Capital’로부터 동일 지분을 인수한다고 화요일(18일) 발표했다. 또한, 벨기에 명품 업체 ‘Delvaux’의 최고 경영자 François Schwennicke와 ‘Aviapartner’의 최고 경영자 Laurent Levaux의 지분도 확보했다. “창립자 피에르 마르콜리..

달콤씁쓸한 초콜릿 산업의 이면~

달콤 씁쓸한 초콜릿 산업의 이면~ 입안을 즐겁게 하는 초콜릿을 싫어하는 사람을 저는 본 적이 없습니다. 엔도르핀 분비를 촉진하며 모든 감각을 깨우고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게 초콜릿입니다. 마트의 수많은 초콜릿 상품 진열대 앞에서 무엇을 고를지 고민하는 가족이 즐겁게 웃고 유명 연예인을 흉내 내며 고심 끝에 고른 초콜릿을 집어 들어 선택 이유를 자녀에게 우스꽝스럽게 몸짓을 동원해 설명하는 세련된 유럽 여성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비즈니스 측면에서도 대형 초콜릿 생산 유통 업체에게는 말 그대로 꿀 떨어지는 아니 초콜릿 떨어지는 산업임이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초콜릿 산업은 불균형한 공급과 유통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카카오나무를 재배하고 카카오빈을 판매하는 남미와 아프리카 그리고 동남아시아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