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공급 부족에 따른 선물 가격 상승 및 초콜릿 가격 상승 우려!
블룸버그 통신을 비롯한 다양한 매체에서 2024년 올해 카카오 선물가격 급등을 전하며 초콜릿 가격의 유례없는 상승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카카오
선물가격이 전례 없는 1톤 당 1만 달러를 넘어서며 사상 최대의 급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이미 가격이 두 배로 치솟은 상황이며, 초콜릿 생산 비용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는 주요 서아프리카 생산국, 코트디부아르, 가나, 카메룬 등의 열악한 수확으로 인한 것으로, 세계는 연이어 3년째 공급 부족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카카오나무 경작 농부에게 지급되는 부족한 수익과 함께 초콜릿 산업은 충분한 카카오 콩을 확보할 수 있는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물리적 공급이 부족한 것에 대한 우려뿐만 아니라, 금융 시장에서도 압력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일부 거래자들이 물리적 보유량에 대비해 선물을 팔아 대비하는데, 계약이 만기가 될 때까지 파생 상품 손실에 대한 마진 콜을 충족하기 위해 현금이 필요하며, 상승장에서는 숏 포지션을 청산할 수밖에 없어 급등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신규 상품도 생산되고 있지만, 신규로 심은 카카오 나무가 콩을 맺기까지 몇 년이 걸리기 때문에 글로벌 공급에 대한 안정화가 지연됩니다.
국제 카카오 기구는 재고 대 분쇄 비율이 이번 시즌 40년 만에 최저치로 하락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이러한 시장의 불안정한 상황을 반영하듯, 최근 런던에서 가장 활발한 카카오 선물도 올해 두 배 이상 상승했습니다.
이러한 문제가 발생할것임을 환경단체 및 아프리카 지원단체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예측을 하였습니다. 기후변화에 따른 아프리카 카카오 나무 흉작으로 인한 생산량 저하, 경작 농부들의 부족하고 열악한 수익과 환경으로 인한 수년간의 품종 개선 및 환경 증진이 이뤄지지 않아 우려를 사고 있었습니다.
대형 카카오 가공 유통 기업들이 이러한 상황에 어떻게 대처할지 지켜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즉각적인 원재료 상승은 기존쇼콜라티에, 파티씨에의 제품 생산 비용에 즉각적으로 반영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빈투바 초콜릿 생산자들의 경우 대부분 소량의 카카오를 수입하기 때문에 원재료 가격 상승에 따른 생산비용 증가를 피할수 없고 이는 소비자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지속 될수 있습니다.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기후변화에 대한 대처와 열악한 카카오 경작 농부들의 수익과 환경 개선이급선무 입니다. 이를 위해 대형 카카오 유통 가공 업체와 생산국 정부의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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